당진시,코로나 뚫고 석문산단 기업유치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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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코로나 뚫고 석문산단 기업유치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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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2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합동투자협약 체결식 모습

 

 

당진시,코로나 뚫고 석문산단 기업유치 활기

 

 

12코디엠과 투자협약식 가져

 

(당진=뉴스포탈)=당진시가 코로나19 악재를 극복하고 석문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에 활기를 띠고 있다.

시는 12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와 6개 시·13개 기업과 함께 합동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건호 당진시 부시장을 비롯, 코디엠 황정훈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당진시와 함께 협약을 체결한 코디엠은 천안 반도체부품 생산 기업으로 3년간 328억 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23592용지에 니트릴장갑 및 단열재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니트릴장갑은 의료용, 산업용, 가정용 등 다방면에서 위생과 교차 감염방지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고품질 장갑으로 수입의존도가 100%에 가까운 상품이다.

코디엠이 석문산단에 제조공장을 설립하면 우리나라 제1호 니트릴장갑 제조 기업이 되며 이에 따른 생산품은 전량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코디엠이 계획대로 투자를 완료할 경우 115명 신규 고용창출과 생산유발효과 364, 부가가치 유발효과 123, 고용유발효과 125명이 발생 할 것으로 추계된다.

시는 이날 협약으로 기업의 원활한 이전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며, 코디엠도 지역인력 우선채용, 관내 생산품 소비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석문산단은 수도권과 가깝고 앞으로 석문산단인입철도, 서부두 연육교 등 항만과 육상 교통 인프라를 갖추게 되는 최고의 산업입지라며 도권 규제 완화, 코로나19로 인해 지방투자가 주춤해지는 상황이지만, 이러한 장점을 살려 발전가능성 높은 기업을 유치해 당진 경제가 지속가능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portal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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