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당진시, 당진만의 문화진흥 비전 제시
문화진흥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당진시가 당진만의 문화진흥 비전을 제시하고 나서 주목된다.
시는 지난달 29일 시청에서 이건호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문화진흥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용역사가 제시하는 계획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이 연구용역은 지속가능한 당진시 문화진흥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세부 추진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시민 문화향유실태 설문조사, 시민원탁토론회, 문화예술전문가 및 기관 종사자 집단심층면접(FGI) 결과 등을 바탕으로 수립된 문화정책 추진전략을 보고하고, 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동안 다양한 시민 및 문화예술전문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나온 정책에 대해 현재까지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시민과 문화예술인 모두가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진흥계획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용역을 마무리하고, 세부 실행 계획 및 정책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