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당진 농수산물 구입 캠페인 전개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당진 지역 돕기  

(당진=뉴스포탈)=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추석을 앞두고 2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 지역을 돕기 위해 ‘당진 특산물 구매 캠페인’을 벌였다.

해경에 따르면 평택해경은 최근 코로나19 침체에 빠진 수산업계를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진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이상인 서장은 21일 오후 2시 당진시청을 방문, 김홍장 시장과 당진 농수산물 구매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고, 당진 지역 특산물 구입협약을 체결했다.

이 서장은 “충남 북부 해상 치안을 담당하는 평택해경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당진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당진시 특산물 구매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평택해경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당진 전통시장을 찾아 농수산물을 구입하고, 당진시 우수특산물 쇼핑몰인 당진팜을 이용, 품질 좋은 특산물을 적극 구매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홍장 시장은 평택해경의 당진 특산품 구매 캠페인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당진 지역 김 100만원 어치 구입해 의경대원 위문품으로 지급하고 오는 29일에는 당진전통시장을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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