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28개 일몰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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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28개 일몰사업 확정

서산시 시정조정위원회의 모습.jpg
사진은 서산시가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정조정위원회의를 개최한 모습.서산시제공

 

 

서산시,28개 일몰사업 확정

 

예산낭비 막고 행정력 절감

77천여만 원 절감, 새로운 시책 추진

 

서산시가 지난 9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일몰대상 총28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일몰사업은 서산공용버스터미널 환경개선 사업, 코로나19로 직접 대면이 불가한 찾아가는 자원순환 학교 찾아가는 물사랑 실천교실 임업후계자 역량강화 사업 등이다.

,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폐지된 가금농가 터널환기자동시설 지원사업 염소생산성 향상제 지원사업 공중보건의 관사 환경개선사업 문화와 함께하는 유연근무제 지원사업도 포함됐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일몰사업 확정으로 행정의 유연성 제고와 연간 77000여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몰사업은 환경 변화와 정책 방향 변경에 따른 비효율적인 사업을 정비하는 제도다.

특히 이 사업은 투입되는 인력과 예산에 비해 효과가 미미하거나 중복 투자사업 등이 그 대상이다.

시는 부서별 일몰대상 사업을 전수조사하고 2차례 검토보고회와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일몰사업 28개를 확정했다.

시는 절감되는 예산과 행정력은 새로운 시책을 추진하는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구창모 기획예산담당관은일몰사업을 통해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한 행정 기반을 마련해 시에 필요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37개의 일몰사업(Work-Diet)을 처리했으며, 연간 1980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서산=뉴스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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