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 70대 남성 22번째 코로나19 확진
종로구확진자(60대 여성)의 배우자, 당국 역학조사 중
서산서 종로구확진자의 70대 배우자(남성)가 지난 8일 22번째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8일 오후 8시 비대면 긴급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 22번 확진자는 종로구확진자(60대 여성)의 70대 배우자로 서산시에 거주하고 있다. 종로구확진자는 진료차 서울지역의 병원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지난 7일 종로구에서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에 70대 배우자는 8일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후 6시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시는 즉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8일 오후 8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발생에 따른 비대면 긴급브리핑을 가졌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서산에 거주하는 종로구확진자의 70대 배우자(남성)가 서산 22번째 확진자로 통보 받아 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시 SNS를 통해 상세히 안내드리겠다”며“시를 포함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시민들은 추석에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하고 오는 20일까지 2주간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고통을 너무 잘 알고 있다”며“시민들은 조금만 더 힘을 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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