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청사방역관리 강화
민원인 방문 상담소 운영 등 확산 방지 대책 마련
충남 당진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청사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청사 입구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 확인과 출입자 명부를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달 18일부터는 민원인 방문 시 출입명부 작성 간소화와 철저한 방문자 이력 관리를 위해 QR코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방역관리 강화로 민원인은 청사 방문 시 방문부서를 확인, 1층에 마련된 상담소에서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직사회 내부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재택근무 지침을 재시행해 임산부 등 직원을 대상으로 대국민 서비스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재택근무 시행에 들어갔다.
여기에 구내식당 점심시간 시차 이용, 식사 시 한줄 앉기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50인 이상 회의 금지, 전 직원 불요불급한 외출·외부 접촉 및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부서장 책임 하에 전 직원 1일 1회 건강 체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들은 청사 출입제한으로 불편하겠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주시고 개인위생관리 및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당진/뉴스포탈=skcy21@newsportal.kr
계좌번호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