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충남서울학사관’입사생 첫 선발
서산시 정원 15명 채워
서산시가 충남 서울학사관의 입사생 15명을 첫 선발했다.
시에 따르면 충남서울학사관은 충청도와 각 시·군이 출연해 건립한 대학생 기숙사로 도민의 자녀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시는 충남인재육성재단(이하 재단)에 서울학사 건립 부담금 6억 5000만 원(2016~2018년)을 출연해, 학사 5실(2인1실)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달 시청에 신청서를 접수한 11명(남3, 여8)과 재단 입사생 선발위원회가 추천한 자를 비롯, 별도로 재단에 온라인으로 접수한 4명(남1, 여3) 등을 포함, 총 15명을 최종 선발했다.
또 재단은 온라인접수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도내(충남도 모든 시·군) 학생 150여 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 신청은 (재)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www.cninjae.or.kr(041-635-9806, 9810) 온라인 접수신청만 가능하다.
한편, 충남서울학사관은 서울 구로구 경인로23길 19에 위치하고, 지상 12층의 142실(2인실 118, 1인실 20, 장애인실 4)로 오는 29일부터 입사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1인실 월 25만 원, 2인실 월 20만 원의 저렴한 기숙사비와 1일 3식을 제공하고, 부대시설 및 어학프로그램, 취업약량강화 강좌 등 인성함양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산/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계좌번호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