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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스프레이‘국화 5만 2000본 일본 수출’

기사입력 2020.07.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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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옥리 국화 일본 수출 (1).JPG
    사진은 태안읍 상옥리의 한 국화농장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스프레이‘국화 52000본 일본 수출!’

     

    일본 최대명절 오봉절’ 겨냥 태안 국화수출

    농가 소득향상과 국내 국화 물량조절 역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태안 화훼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태안의 국화가 일본 수출 길에 올라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국화연구회는 일본의 국화 주 수요기인 오봉절(815)’을 맞아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스프레이 국화 52000 본을 일본에 수출한다.

    이번에 수출되는 스프레이 국화는 고유의 화색이 변하지 않는 품종으로 절화 수명도 길어 일본 소비자의 인기가 높다.

    군은 이번 수출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만성적인 불경기를 겪고 있는 관내 국화재배농가에 활력을 주는 한편, 국내 꽃 소비가 더욱 줄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국화 물량 조절에도 상당 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안군 국화연구회는 앞으로 일본의 추분절(922)과 연말에도 국화 5만 본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국화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 특히 국내 국화 물량 조절에 큰 역할을 한다앞으로 안정적인 국화 수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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