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삼선산수목원,녹음 속에서 휴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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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삼선산수목원,녹음 속에서 휴식하세요!

삼선산수목원 숲속도서관 프로그램.jpg
사진은 당진지역 어린이들이 삼선산수목원을 방문한 모습. 삼선수목원제공

 

 

당진 삼선산수목원,녹음 속에서 휴식하세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당진 삼선산수목원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녹음 속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삼선산수목원은 20명 이내의 단체나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목원 21ha에는 1375294000여 본의 수목과 야생화 등 자생식물이 가득하다.

 숲 해설은 약 1시간30분 소요되며 평일에는 13, 주말에는 2회 운영한다. 시민들은 삼선산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숲 해설가와 함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식물의 유래, 용도, 비슷한 식물 구분 등 풀과 나무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지난 6월 개관한 숲속도서관에선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과 함께 책을 읽으며 힐링할 수 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는 도서관에는 자연테마 도서 등 장서 1000여권이 비치돼 도서관 내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대출 등 외부 반출은 제한한다. 숲속도서관은 기존 공원 산책 동선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도서관 내부에서 물놀이장과 피크닉장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이용하기에 좋다.

특히 수목원은 개관을 맞아 8월 한 달간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창의력 글쓰기, 그림그리기 등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회 프로그램을 진행, 어린이들의 흥미도 돋운다. 프로그램 참가접수는 현장에서 이뤄지며 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참석자에 대해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다.

이밖에도 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특집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자연학습이 부족한 초등학생들에게 자연과 직접 교감하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삼선산수목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당진/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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