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동문1동 신청사 건립···2025년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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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동문1동 신청사 건립···2025년 개청

(서산)0618 맹정호 서산시장, 동문1동 종합청사 건립 추진 계획 밝혀! 4.JPG
사진은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17일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기관·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동문1동 신청사 건립 계획 등 시정 추진 방향에 대해 밝히고 있다.서산시제공

 

서산시,동문1동 신청사 건립···2025년 개청

 

토지보상 협의 중, 지하 1/지상 3, 건축연면적 2300규모

맹정호 서산시장 건강생활지원센터도 건립지역 간 불균형 해소

 

서산시 동문1동 신청사 건립이 2025년 개청 목표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맹정호 시장은 지난 17일 동문1동 기관·사회단체장 22명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동문1동 신청사 건립 추진계획을밝혔다.

맹 시장은 이날 새로 건립될 동문1동 신청사는 동문동 34-1번지 일원 11970, 건축연면적 2300, 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며 2025년 개청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동문1동 신청사 용지에 대한 토지보상을 협의 중이다.

동문1동은 현재 19000여명의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동문한화꿈에그린아파트 입주와 더불어 온석동, 잠홍동 지역에 전원주택단지가 들어서며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반면 건축된 지 26년이 경과한 동문1동 청사는 건물이 협소하고 노후화 돼 행정의 효율성을 저하시키고 시민 불편을 초래해 왔다.

특히 동문1동은 서산시 관내 15개 읍면동 중 유일하게 주민자치센터가 없어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욕구를 만족시켜 주지 못하는 등 이 지역 시민들의 신청사 건립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또 신청사 용지에 주민들의 질병 예방, 만성질환 관리, 건강증진사업 등을 담당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도 함께 추진해 동부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예산 절감효과와 건축 통일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앞으로 신청사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청사 이전지역은 당초 부석, 지곡에 이어 동문동 지역이 3순위로 결정됐으나, 부석, 지곡과 함께 진행해 최대한 신속히 건립을 완료 한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동문1동 신청사를 복합문화청사로 건립해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문화, 교육, 자치활동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7월 도시공원 지정이 해제될 예정인 온석근린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맹 시장은 재산권 제약과 침해로 상처 받으신 주민들의 아픈 마음을 잘 알고 있다공공기관 유치, 소규모 공익시설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맹 시장은 또 서산시가 균형 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동서간의 균형과, 원도심·신도심 간의 균형, 주요 산업 간 균형이 중요하다시의 기본 발전 방향을 균형발전에 두고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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