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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체계구축
어린이집, 유‧초‧중‧고교 82개소 6700여 명 급식 지원
태안군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책임지고 있다.
군은 지난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군 직영 운영으로 전환하고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군에 따르면 군은 기존에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던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지난해 3월부터 군 직영으로 전환하고 △태안산 친환경 우수 농수산물 학교급식 공급 △학교급식 안정성 확보 △학교급식 식자재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농산물 생산농가 보호는 물론 학생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군 직영 첫해인 지난해에는 기존의 운영 수수료를 13%에서 9%로 낮춰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납품업체(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는 태안지역 업체로 선정해 안정적인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체계 구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지난해 관내 어린이집 26개소(1323명), 유‧초‧중‧고교 56개소(5349명)에 총 44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학교급식을 지원했으며, 이중 11억 4700만 원의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도 상당한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군은 올해 학교 급식과 관련 △유치원 무상급식비 지원사업(9500만 원)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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