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태안군,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 ‘호응’

기사입력 2020.06.13 19:4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당진마늘수확포장.jpg
    사진은 여성농업인이 마늘캐기 농작업을 하는 모습.

     

    태안군,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 호응

     

    출산 전 후 180일 기간 중 39일 활용가능

     

    태안군이 출산 전후의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총 사업비 1200만 원을 투입, 출산 여성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가도우미 인건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출산에 대한 농촌여성의 부담을 덜고 농작업으로 인한 건강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의한 농업인으로서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는 신청자가 많아 현재 75%의 예산이 소진돼 출산예정일을 기준으로 출산 전 90, 출산 후 90일 등 총 180일의 기간 중 최대 39일을 신청해 활용할 수 있으며, 도우미의 업무는 영농관련 작업을 비롯, 기타 가사일 등도 포함된다.

    지원되는 인건비는 2020년도 법정 최저임금(8350)이 적용되며, 군은 예산 범위 안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출생(예정) 증빙서를 지참해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단 친인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직접 선정이 어려운 경우 읍면사무소에 요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은 여성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지역의 근간이 되는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번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