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도로위등대’소화전 로고프로젝터 설치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 44개소 LED 경관조명설치

서산시가 ‘도로 위 등대’ 소화전 로고프로젝터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소화전 주변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 44개소에 소화전 로고프로젝터(LED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지역에선 현재 야간에는 소화전 주변이 보이지 않아 소방시설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야간에 소화전 주변의 시각적 효과를 강조하고, 불법 주·정차를 근절해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로고프로젝터(LED 경관조명)를 설치했다.

성기영 교통과장은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로고프로젝터 설치로 야간에 보다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화전 주변은 시민들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교통안전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교통규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