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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벼 재배 ‘드론시대’활짝

기사입력 2020.05.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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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이용 벼직파 연시회.JPG
    태안군이 지난 26일 태안읍 송암리의 한 논에서 ‘드론 활용 벼 직파기술 연시회’를 개최한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벼 재배 드론시대활짝

    지난 26일 드론 이용 벼 직파 재배기술 연시회 개최

     

    태안군이 드론으로 벼를 재배하는 시대를 활짝 열었다. 군은 벼 직파 재배기술 시연회를 갖고 새로운 벼농사 방법을 제시하는 등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 올 전망이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송암리에서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벼농사 연구회원, 직파재배 실천농가 및 관심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활용 벼 직파 재배기술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연시회는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담수 직파 재배기술을 확대해, 벼농사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준비했다.

    군은 이날 농업용 드론활용기술 보급현황 설명 드론활용 철분코팅 벼 직파 현장연시 등을 실시했으며, 드론철분 코팅기기타 부자재 등의 전시회도 함께 진행했다.

    드론 직파재배는 드론을 이용해 논에 철분 코팅된 볍씨를 흩어 뿌리는 기술이다. 이는 기존의 기계이앙과 대비해 파종시비제초 등 벼농사 전 과정에서 약 50%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드론 이용 벼 직파 재배기술과 같이 첨단 산업과 농업을 접목해, 생산비와 노동력을 줄여 농가소득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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