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도로시설관리소 신축·이전 완료

26일 현판식 갖고 본격 업무개시  

서산시도로시설관리소가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6일 인지면 둔당리로 이전 현판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시는 기존의 도로시설관리소가 도심지 가운데에 위치해 차량 통행 등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소음 불편 등을 초래하는 등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총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 외곽이전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도로시설관리소는 인지면 둔당리 일원 4628㎡에, 지상1층의 연면적 862.96㎡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사무실과 대기실, 창고, 차고와 동절기 제설작업을 위한 염수탱크, 교반기 등을 갖췄으며 시민들의 도로이용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와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동절기 제설작업 등 도로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도로시설관리소 신축·이전으로 유지보수 장비와 자재를 집적화해 도로관리 업무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