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재혼 14년 만에 또 협의 이혼‘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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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재혼 14년 만에 또 협의 이혼‘결별’

이선희 재혼 14년만에 또 결별.jpg
사진은 국민가수 이선희

 

이선희,재혼 14년 만에 또 협의 이혼결별

 

가수 이선희(56)가 재혼 14년 만에 또 협의 이혼 결별했다.

이선희는 최근 남편 정모씨와 협의이혼을 통해 결별했다고 매체가 26일 보도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이선희와 정 씨는 정 씨의 장기간 해외 체류로 인해 협의이혼 전에도 상당 기간 별거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희는 지난 200611월 초 9세 연상 정 씨와 가족,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비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선희는 결혼식 이후 자신의 팬 카페에 글을 올려 결혼 사실을 알린바 있다.

이선희는 결혼 직후 미국으로 건너가 딸의 유학 생활을 뒷바라지하며 보내다 2008년 귀국해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이선희는 결별에도 '가수 이선희'로서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선희는 오는 615일 새 앨범을 낼 계획이다. 정규 16집으로 진행될 예정인 이 앨범은 파트 1이 먼저 나오고, 이후 가을께 파트 2가 발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트 1에는 전곡 이선희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곡들이 담길 예정이다.

여성 가수가 16집 정규 앨범을 내는 건 대한민국 가요사에서 기념비적인 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가수 이선희'의 아티스트적 열정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이선희는 지난 1984MBC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받으며 가수로 데뷔했다. '! 옛날이여', '괜찮아', '알고 싶어요', '나 항상 그대를'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1년에는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단독공연을 갖기도 했다. 지난 2018년에는 남측 가수를 대표해 북한 평양에서 조용필 등과 공연을 펼치는 등 데뷔 이후 40년 가까이 '국민 가수'의 타이틀을 유지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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