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현대위아 서산시에 공기청정기 전달

서산시 아동복지시설 공기청정기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충남본부)과 현대위아 서산평택공장은 지난 18일 서산시를 방문, 아동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18대(2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시는 지역아동센터 14개소, 공동생활가정 2개소 등에 각 1대씩, 다함께돌봄센터에 2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초록우선 어린이재단은 2013년부터 서산시와 소외 아동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정적인 아동 학습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재단은 또 지난해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 139명에게 1억 2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현대위아는 매년 서산시에 관용차량을 기부하는 등 어린이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기영 현대위아 서산평택공장총괄 상무는 “이번 공기청정기 지원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쾌적하고 밝은 모습으로 자라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공기청정기 지원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 시설이용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