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미읍성서 토요직거래장터 운영

해미읍성 주말장터서,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

서산시는 지난 16일부터 해미읍성에서 토요직거래 장터를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개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부터 공예품과 관련한 입점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날 열린 올해 첫 토요 직거래 장터에는 도자기, 천연염색, 가죽공예, 목공예 제품 등 우수하고 다양한 수공예 제품을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날 2개 부스를 시범 운영했으며 앞으로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판매부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해미읍성 토요직거래 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유통체계를 마련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미읍성 토요직거래장터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공익목적을 실현하는 데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적경제의 성장과 판로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서산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계획’을 수립해 5개 분야 26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 추진예정이다.

서산/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