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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어린이집까지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기사입력 2020.05.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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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친환경농산물공급.jpg
    사진은 서산시가 지난 14일 어린이집 관계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식재료지원 사업 설명회를 갖는 모습. 서산시제공

     

    서산시, 어린이집까지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어린이집 140개소(5310) 친환경 쌀, 양파 공급

    지난 14일 사업설명회, 개원일정에 맞춰 공급준비 완료

     

    서산시가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어린이집까지 확대한다.

    공급 대상은 시 관내 어린이집 140개소 약 5300여 명의 원아다. 공급 시기는 개원일정을 감안해 결정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공급 품목은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산시지회(대표 조윤정)와 협의해 결정된 친환경 쌀과 양파 두 가지 품목이다.

    시는 그동안 유치원과 초··, 특수학교만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어린이집까지 공급을 확대해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서산시친환경농산물출하회(대표 한기용)가 생산한 등급 이상의 식재료를 공급하며, 관내 어린이집은 충남 공공쇼핑몰시스템에 입력한 원아수를 기준으로 산출된 공급물량을 월 2(, 양파 중 선택) 공급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4억여 원의 소요 예산을 확보했으며, 지난 2월과 4월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 간담회와 제반 교육을 가진바 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어린이집 관계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식재료 지원에 따른 세부 사업설명회 갖고 준비상황 최종 점검도 완료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는 어린이집까지 친환경 식재료 공급을 확대해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지역 먹거리 종합 전략 구축과 연계해 공공급식 영역에 지역농산물 공급을 더욱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95개교 21000여 명의 유치원과 초··, 특수학교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 해 오고 있다.

     

    서산/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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