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벼 못자리 저온현상 잘록병 주의 당부
이상 저온현상 벼 못자리 잘록병 발생 우려,
영농종합상황실 운영해 영농현장 중점지도 나서
태안군이 안전한 벼 재배를 위해 저온현상에 따른 벼 못자리에 잘록병 병해관리에 나서는 등 철저한 온도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최근 이상 저온현상과 큰 일교차 때문에 벼 못자리에 잘록병이 발생하고 있어 못자리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벼 못 자리는 온도나 습도가 지나치게 낮거나 높으면 모잘록 병, 키다리 병, 뜸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이달 들어 최저기온과 한낮의 기온 차가 매우 클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못자리 일수가 증가할수록 뜸묘 발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영농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병해관리에 돌입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못자리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 물 관리와 온도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낮에는 25℃이상, 밤에는 15℃이하로 온도가 오르거나 내려가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뜸묘와 모잘록병 방제약제를 적기에 뿌려 병원균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영농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영농현장 중점 지도에 나서고 있다.
태안/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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