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소화전 주변 4곳 스마트 CCTV 설치

지자체·소방서 협업, 불법 주정차 예방   

서산시가 서산소방서와 협업해 소화전 주변 4곳에 스마트CCTV를 설치하고 불법 주정차 예방에 나서는 등 “혁신형 IoT 융합 주차관제시스템”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혁신형 IoT 융합 주차관제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긴급통행로를 확보하고 원활한 소화전을 사용,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해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 불법 주정차가 심각한 소화전 주변 4개소에 지능형 CCTV를 시범 설치했다.

이에 따라 소화전 주변에 불법 주정차를 하면 주차감지시스템이 자동 감지해 ‘낮’에는 스피커로 이동 안내 방송을 하고, ‘밤’에는 로고젝터 이미지로 이동을 안내한다.

김규진 정보통신과장은 “서산시도시안전통합센터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방범 CCTV를 꾸준히 늘려 설치할 계획”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인 AI(인공지능)를 통한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으로 안전한 서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서산/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