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3대 농업안정보장 보험 가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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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3대 농업안정보장 보험 가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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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정 해소 및 농작업 중 재해 발생 시 농업인의 생활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정책보험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사진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모습.태안군제공

 

태안군,3대 농업안정보장 보험 가입비 지원

 

농업인안전재해보험·농작물재해보험·농기계종합보험 가입비 41억 지원

폭염 등 자연재해 사전예방사업비도 44500만 원 지원

 

태안군이 농업인의 생활안정 보장을 위한 3대 농업안정보장보험 가입비 41억 원을 지원한다. 또 군은 44500만 원을 투입, 폭염 등 자연재해 사전예방사업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태안지역 농업인들에게 농업인안전재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등 3대 농업안정보장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한 신체상해를 보상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올해 6억 원의 예산을 투입·지원할 방침이다.

보장보험 가입기간은 1년이고 농작업 중 신체에 상해를 입거나 재해사망 시에는 12000만 원(산재형)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군은 연간보험료 101000194900원의 75%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ㆍ우박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입은 농작물 피해를 보전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보험이다. 군은 올해 5622ha(3805)의 농작물을 대상으로 306000만 원의 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험가입 대상은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군은 올해 보험대상 농작물을 기존 62(벼ㆍ고추ㆍ마늘) 품목에서 호두ㆍ팥ㆍ시금치ㆍ보리ㆍ살구 등 5개 작물이 추가된 총 67개 품목의 작물에 대해 보험료를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농기계 작업 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경우 농업인의 경제ㆍ신체적 손해 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12744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1421대에 43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보장내용은 농기계손해 자기신체사고 대인배상 대물배상 적재농산물위험 담보특약 등으로, 가입대상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12개 기종이며 가입금액이 5000만 원 이하인 경우 보험가입비의 80%까지 지원된다.

여기에 군은 자연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재해 대비 예비못자리 지원(24000상자) 밭작물 가뭄재해 예방 관수시설 지원(103농가) 농기계 안전 등화장치 보급(254) 가축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60농가) 양계농가 폭염피해 대비 고온 스트레스 예방제 구입비 지원(1600kg) 폭염대비 낙농농가 냉방기 시설 설치비 지원(2개소) 젖소농가 항 스트레스 면역증강제 지원(4800kg) 사업 등 총 7개 분야에 44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안정보장 3대 보험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재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보험가입비를 지원, 농업인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농업안정보험에 가입해 안전사고로부터 보장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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