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노인일자리 참여 취약계층 활동비 선 지급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취약계층 어르신 생계 보호
8억 3106만 원 투입, 1개월 분 활동비 27만 원 선지급
태안군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대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계보호를 위해 1개월분 활동비 27만원을 선 지급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중단이 장기화 돼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3078명에 대해 총 8억 3106만 원의 예산을 투입, 1개월 분 활동비를 선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활동비 선 지급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비대면방식인 전화통화를 통해 선 지급 희망여부를 확인한 후 진행하며, 선 지급에 동의한 어르신에 한 해 1개월 분 활동비(월 30시간 기준)인 27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노인일자리 사업이 중단되면서 생계가 곤란해진 어르신들이 많아 활동비를 선 지급하기로 했다”며“이번 조치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어려움 극복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활동비를 선지급 받은 어르신은 추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면 활동시간을 연장해 보충하게 된다.
태안/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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