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 설치’ 공모사업 선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 설치’ 공모사업 선정

태안군청 청사111.jpg
사진은 태안군청 전경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 설치공모사업 선정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역량강화 기대

 

태안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역량강화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태안군이 충남도가 공모하는 ‘2020년 시군 공동체통합지원센터 설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공동체통합지원센터 설치 지원사업은 주민 주도의 지역현안 해결을 목표로 추진되는 다양한 공동체 정책이 각각의 지원센터를 통해 칸막이 식으로 현장에 전달되는 체계를 개선하고자, 행정과 민간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중간지원조직인 센터의 통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현재 운영 중인 태안군농어촌마을지원센터와 향후 설치예정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합친 통합지원센터로 설치하며 지역개발의 거점공간 민간 전담창구 정책연구소 역할을 수행해 공동체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세로 군수와 주민들이 센터 기능 강화 및 역할 확대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높고 태안 지역의 통합지원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로써 군은 통합센터설치 지원과 내년부터 최대 2년간 현장밀착형 코디네이터 지원을 받게 됐다.

군은 앞으로 기존 군 청사 내에서 운영하고 있던 태안군 농어촌마을지원센터를 별도의 사무실로 조성하고 센터 사무국장을 전문가로 채용할 예정이며, 향후 설치 계획 중인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통합해, 행정과 민간의 협업으로 체계적인 공동체사업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공동체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동체통합지원센터 설치가 가능해져 풀뿌리 단위의 다양한 공익활동 모델을 발굴육성하고, 주민주도의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가속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와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5월 중 태안군마을만들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마치고, 마을만들기 총괄조성 부서 설치 기본시행계획 수립 행정지원협의회 운영 민간네트워크 구축 중간지원조직(센터)의 운영방식 결정 등에 대한 공론화 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태안/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