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17억 투입 환동 도시공원 조성
道 공모사업 선정 ‘도비 5억 1000만 원 확보
태안군이 충남도가 주관하는 ‘2020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억 1000만원을 확보해 환동 도시공원 조성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는 각 시・군의 우선관리지역 실시계획 인가가 완료된 지역에 대해 △지역낙후도 및 재정자립도 △장기미집행공원 해소노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했으며, 태안군은 주민 이용도와 관리운영의 적정성, 추진의지 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군은 확보한 도비 5억 1000만 원을 포함, 총 17억 원을 들여, 남문리 산29번지 외 35필지 일원 6만 1544㎡에 2021년 말까지 △조경시설(야생화원・다목적마당) △휴양시설(휴양쉼터・사색의 쉼터・포켓쉼터) △유희시설(어린이놀이터・모험놀이터) △운동시설(배드민턴장・체력단련공간) △편익시설(화장실・주차장) 등을 갖춘 도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범죄예방설계(CPTED, 셉테드)를 통해 어린이・여성・노약자 등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군민들이 건전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공원을 포함한 다양한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태안/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계좌번호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