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농작업 지원’ 농촌 일손부족 해결’호응’

지난해 46.4㏊ 416건 농 작업 지원

고령영세농 우선지원 일손부족 해결

태안군이 농번기를 맞아 ‘농 작업 지원으로 농촌 일손부족 해결에 나서 농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초 소원면 시목리와 태안읍 남문리 등 감자 두둑성형 작업을 시작으로 ‘2020년도 농작업 지원’에 본격나섰다.

군에 따르면 ‘농작업 지원’은 군이 보유 중인 트랙터・로터리・배토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활용, 전담 인력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로터리・두둑성형・정지작업 등의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지원 대상농가는 △소규모 고령농업인(만75세이상 농업인・경지면적 0.5㏊이하) △여성 혼자 영농에 종사하는 고령여성농업인(만65세이상・경지면적 0.5㏊이하) △영세농가(0.5㏊이하 농경지 보유농가) 등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농작업 지원 사업’을 통해 46.4㏊의 농경지에 416건의 농작업을 지원하는 등 노촌 일손부족을 해결한바 있다.

작업료는 3.3㎡당 100원이며,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작업 13일 전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1-670-5086)에 전화예약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현상 해소를 위해 농작업 지원을 비롯해, 영세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