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국·공립어린이집 2개소개원 공보육 강화

 시립꿈에그린어린이집,라피네키움뜰어린이집 개원

서산시가 공보육 인프라 구축 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신규 개원했다.

이번에 입학 시기에 맞춰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은 시립꿈에그린어린이집, 시립라피네키움뜰어린이집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2억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위탁 운영자를 선정했다. 시는 또 아이들의 안전한 환경과 쾌적한 보육 공간 조성을 위해 그동안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였고 필요한 기자재 및 교재·교구를 지원했다.

이로써 서산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지난해 개원한 4개소와 이번에 2개소가 추가돼 총 8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며, 70명의 정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지난달 21일~22일 이틀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8일까지 휴원 했으며, 휴원 기간 연장 여부는 추후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김종민 여성가족과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보육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과 근무여건 안정으로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공보육 활성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공립어린이집은 보육교직원들의 인건비가 보조금으로 지원돼 안정적인 교사수급이 가능하고, 종일반 외 시간 연장 보육 등 취약보육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제공되는 장점이 있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서산/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