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소통・공감의 열린 군정 구현
열린 군수실 운영, 마을이장 직선제 시행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추진
태안군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더 잘사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공감의 열린 군정을 구현하고 있다.
군은 26일 군청 브리핑 룸에서 행정지원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군민이 행복한 공감소통・감동 행정 ▲귀농・귀촌인과 마을리더 간 멘토링 제 ▲마을이장 직선제 조기 정착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등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우선 ‘군민을 향해 늘 열린 군수실’ 운영으로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해 군민 고충 해결에 나설 계획이며, 복합민원과 같이 부서 간 정보공유가 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협업을 강화하고, 고질・반복적인 민원은 사안별로 태스크포스 팀을 운영해 적극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마을이장 직선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올해 ‘이장선거 운영 요령’ 등 보다 구체적인 매뉴얼을 마련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이장선거제도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여기에 귀농・귀촌인과 현지 주민 간의 소통창구도 마련 ▲1:1 멘토링 협약 ▲다중 멘토・멘티 결연 ▲지역주민과의 소통 데이(day) 등을 추진해 귀농・귀촌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군은 주민자치 강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읍・면 공공서비스 기능을 보강하는 등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군민의 안전 보장을 위한 방범・방재를 비롯,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복지・레저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도 적극 추진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통합운영체계를 조기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방범・어린이보호・재난안전・시설물 관리 관제 △태안화력 주변 환경변화 감시 사물인터넷(IoT) 센서 연계 △태안경찰서・태안해양경찰서 영상공유시스템 연계가 가능해지며, 더불어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서비스가 기본 연계서비스로 제공된다.
명강식 행정지원과장은 “군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눈높이 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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