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중심의 2020년 서산시민대학 개강

‘인문학 중심의 2020년 서산시민대학’이 지난 7일 서산시 평생학습센터에서 개강했다.

시는 시민들의 의식 성장을 도모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하여 공동체의 문제에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헤 나갈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민대학 첫 번째 강의는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를 초청해 “콘텐츠란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주제 특강을 했다.

김 교수는 “콘텐츠는 생각의 힘이며, 부가가치를 급증시키기 때문에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해 선제적‧ 체계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시민의식이 도시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민대학은 건강, 역사, 환경, 민주시민 등 다양한 주제로 총40회 분기별로 나눠 운영되며 시는 의사, 대학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운영할 예정이다.

1분기는 3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12시까지 총 8회로 진행되며 서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다음 강의는 2월 14일 오전 10시 충남대학교병원 이애영 교수를 초빙해 ‘치매예방과 치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660-3049)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