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 어르신문화프로그램‘한지랑’ ‘호응’

-오는 8월 27일까지 30차례 진행

 

서산문화원(원장이준호)이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한지공예교실(한지랑)'이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은 어르신문화활동가 양성 및 어르신들의 자발적·자생적 문화 활동을 통한 지역의 사회자본을 구축하기 위해 운영한다.

또 어르신들을 능동적인 문화 활동가로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활동 및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 노력하고 있다.

서산문화원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30차례의 한지공예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견학 및 작품기부 등을 기획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품격있는 문화생활을 도모할 방침이다.

교육 중에는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다용도 함, 경대, 보석함 등을 제작, 한지공예의 특성을 연구하고 교육 종료 후에는 작품전시회를 열어 교육의 성과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준호 문화원장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윤태석 기자 yoonts84@ccnewsla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