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4·15 총선 예비후보 70명 등록 열전 돌입

어깨띠 두르고 거리인사, 지역구 명함배포  

국내 최대의 항구도시 부산에선 4·15 총선 예비후보 70명이 등록을 마치고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길 거리인사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또 일부 예비후보들은 지역구를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 명함을 나눠주는 등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24일 현재 부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16명, 자유한국당 26명을 비롯, 정의당 2명, 민중당 2명, 바른미래당 1명, 무소속 3명 등 모두 70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표밭갈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출마 희망자 2차 후보자 자격검증 신청을 마감하고 조만간 결과가 통보되면 추가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동래와 수영·금정구 등에서는 예비후보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사상구와 부산진을 지역구 등에서는 LED 조명을 이용한 어깨띠와 피켓 등을 선거운동에 활용해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뉴스포탈=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