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인협회, 창립총회 갖고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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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인협회, 창립총회 갖고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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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서산시인협회가 지난 2일 창립총회를 갖고 회원들이 기념촬영 한 모습

 

서산시인협회, 창립총회 갖고 공식 출범

 

-오영미 시인 초대회장으로 추대

 

서산시인협회가 지난 2일 서산문화잇슈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출범했다.

초대회장은 오영미 시인이 선출(추대)됐다.

부회장은 김영환 시인, 감사 전승진 시인, 김명화 시인이 선출됐다. 이사는 도신스님과 구지평 시인, 사무국장은 최연희 시인이 지명됐다.

오영미 초대회장은 그간 우리 인근 지역에는 이미 12여 년 전부터 시인협회를 구성하고 활동하는 것을 보며 우리 서산시에 시인협회가 없는 것을 안타까웠다. 오늘 이렇게 서산시인협회를 구성하고 창립총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정기적인 작품집 발간과 관내 초중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백일장대회를 개최해 시인들의 문호를 개방해 나가겠다더불어 문학에 대한 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문학 마당을 펼치고 문학상등을 제정해 서산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활동의 기회를 폭넓게 넓혀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서산시인협회 창립회원은 오영미 회장과 구지평, 김영선, 김영환, 도신스님, 이은건, 전승진, 최미향, 최연희, 최진규 시인 등 11명이다. 이들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회칙제정 및 임원 선출,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한편 오영미 시인은 충남 공주출생으로 서산에 거주하며 계간 시와 정신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하고, 한남대 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 시를 전공하였다. 시집으로 상처에 사과를 했다5권의 시집을 발간하였고, 에세이집으로 그리운 날은 서해로 간다 1, 2’를 출간했다.

서산=skcy21@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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