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원, 주경야독 뜨거운 학구열'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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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원, 주경야독 뜨거운 학구열'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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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경화 의원과 안원기 의원 모습

 

서산시의원, 주경야독 뜨거운 학구열 눈길

- 안원기 의원, 부부 공주대 농학사 학위 취득

- 이경화 의원, 한서대 상담학 석사 학위 취득   

 

서산시의회 의원들의 주경야독 식을 줄 모르는 학구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안원기 의원(58)은 지난 25일 공주대 예산캠퍼스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부인 고영숙 여사(57)와 함께 산업과학대학 농학사(식물자원학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안 의원은 20153월 아내와 함께 동반 입학한 이후 바쁜 일정 중에도 월 4회씩 수업에 참석했으며 부인은 인생의 동반자이자 선의의 경쟁자로서 함께 학구열을 불태웠다.

안 의원은 오는 39일 동 대학 대학원에 진학 할 예정이며, 전문지식을 습득해 보다 효율적인 농업정책을 입안하겠다는 포부다.이에 앞서 이경화 의원(46.)은 지난 22일 한서대 영암체육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상담학 석사(가족상담학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이 의원은 당선 전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발한 상담 활동을 펼쳐 왔으며, 등원 이후에도 복지 분야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해왔다.이 의원은 이번 학위 취득을 통해 가족정책과 복지 관련 전문성을 제고하고 조례 제·개정에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8대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학위 취득 외에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는가 하면, 행정사무감사와 시정 질문을 앞두고 늦은 시간까지 자료를 확인하는 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의 모습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서산=윤태석 기자 yoonts84@ccnews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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