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서산이 이런 곳이었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니 서산이 이런 곳이었어?

지난 13일 시청 중 회의실서 이완섭 시장과 간담회도 개최

서산이 이런 곳이었어.jpg

 '아니 서산이 이런 곳이었어?'  

   


재한 중국 유학생 초청 팸 투어---효과 만점  

서산시가 서산 대산항~중국 롱옌항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중국관광객 맞이에 나서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지난 12~13일 재한 중국인 유학생을 초청, 팸 투어에 나서 관광지 등 서산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소개했다.

이들 중국 유학생들은 역사·문화적 가치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까지 보유한 해미읍성과 개심사, 간월암 등을 방문, 서산의 진면목을 확인했다.

또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한 자리에선 관계자로부터 항만시설에 대한 저세한 설명을 들었고 삼길포 항의 빨간 등대 길을 걸으며 서산의 추억을 사진에 담았다.

회포정보화마을에선 호박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 서산창작예술촌에선 자신만의 도장을 만드는 체험도 했다.

서산시를 대표하는 맛 집을 찾아 게국지와 영양굴밥, 서산6쪽마늘 한정식 등으로 식사하고, 서산 생강한과를 간식으로 먹으며 팸 투어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관광홍보 영상 시청과 함께 이번 팸 투어를 통해 느낀 점을 자유롭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홍지아 유학생은 서울에서 느낄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음식도 입에 맞아서 만족스런 팸 투어를 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꼭 다시 오고 싶다.” 밝혔다.

이번 팸 투어 참여자들은 만족스러웠던 점, 느낀 점 등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본토 중국인들에게 서산시를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통한 힐링이 주제였던 이번 팸 투어가 중국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점 등은 관광상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 이라며 앞으로 중국 및 동남아 중화권을 특화시킨 맞춤형 팸 투어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