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성연면에장애인복지관건립2027년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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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성연면에장애인복지관건립2027년준공

243억원 투입, 연면적 1411㎡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1. ①5월 9일 김일환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장애인복지관 건립의 청사진을 밝혔다.1.JPG
[사진 설명] 김일환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이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장애인복지관 건립의 청사진을 밝히는 모습.서산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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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서산시 장애인복지관 조감도.서산시제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 장애인복지관이 성연면에 건립된다. 시는 총사업비 243억원(전액 시비)을 투입, 성연면 왕정리에 연면적 1411지하1, 지상 4층 규모의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한다고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의 장애인복지관은 지어진지 30년 이상된 건물로 노후화 돼 신축의 필요성이 대두대 왔다.

이에 시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장애인복지관의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그 청사진을 그렸다.

신축되는 장애인복지관에는 상담실·프로그램실·치료실 등을 갖춰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김일환 복지문화국장은장애인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의 중추가 될 장애인복지관의 건립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은 202212월 기준 서산시 등록 장애인이 1만여 명을 돌파하면서,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20237월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은 장애인 단체, 기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사례조사와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장애인복지관은 243억 원을 투입해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712월 준공목표로 20266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복지관이 국민체육센터와 그 인근에 조성될 반다비체육센터와의 기능적 조화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 스포츠에 대한 수요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환 복지문화국장은 장애는 극복하지 못할 장벽이 아닌 불편일 뿐이며, 이번에 건립계획을 수립한 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가겠다앞으로도 맞춤형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저소득장애인 진단비 및 검사비 지원, 장애인보조기구 지원, 전동보장구 이용장애인 보험료 지원, 중증장애인 자산형성 지원,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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