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서해랑길완주원정대 11개코스걷기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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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서해랑길완주원정대 11개코스걷기도전

태안군, 27일 ‘2024 태안 서해랑길 완주원정대 및 힐링걷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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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태안군이 지난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한 모습.태안군제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의 아름다운 걷기길을 널리 알리기 위한 태안 서해랑길 완주원정대27일 발대식을 갖고 태안 당암리~서산 구도항까지 11개 코스 188km 걷기 여정에 돌입했다.

군은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완주원정대 및 힐링걷기 참가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태안 서해랑길(코리아둘레길) 완주원정대 및 힐링걷기 발대식을 갖고 출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는 태안의 걷기길을 홍보하고 서해랑길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산책로를 이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중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태안지역에는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에 이르는 188km 11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

앞서 군은 11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는 완주원정대1개 코스를 선택해 걷는 힐링걷기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완주원정대 59명과 힐링걷기 22명 등 총 81명이 신청해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원정대 참가자들은 이날부터 102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11개 코스를 완주하게 되며, 이날 발대식 후 곧바로 첫 여정을 떠난 참가자들은 남면 당암리에서 신장리 몽산포에 이르는 15.3km 코스를 약 6시간 동안 걸으며 자연과 함께 하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군은 각 코스별 기념 배지를 제작하고 구급약과 마스크, 생수 등을 구비하는 한편, 등산전문가 및 문화관광해설사를 섭외하고 영업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하는 등 안전하고 유익한 행사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별도로 진행 중인 스탬프 투어와도 연계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완주자에게 완주증명서 및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서해랑길 완주원정대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힐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모두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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