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오만 마나태양광,‘올해의 프로젝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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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서부발전 오만 마나태양광,‘올해의 프로젝트상’

IJ 글로벌 어워즈 2023서 MENA 지역 신재생 에너지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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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한국서부발전이 지난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IJ 글로벌 어워즈 2023’에서 오만 마나 사업으로 ‘중동·북아프리카지역 신재생 에너지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상현 서부발전 기획본부장(가운데)과 야야 알 라와히(Yahya Al Rawahi) 오만 특수목적법인 대표(오른쪽 일곱 번째), 올리비에 보데스(Olivier Bordes) EDF-R 중동법인 대표(왼쪽 일곱 번째) 등이 수상 후 기념촬영 한 모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오만 마나(Manah) 500MW(메가와트) 태양광 사업 수주 로 국제금융전문지의 올해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선정됐다.서부발전은지난 24(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IJ 글로벌 어워즈 2023’에서 오만 마나 사업으로 중동·북아프리카지역 신재생 에너지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IJ 글로벌은 세계적인 경제전문매체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프로젝트 금융(PF) 전문지다. IJ 글로벌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매해 최고의 골을 선정해 푸스카스상을 수여하듯 전 세계 우수 PF 사례를 엄격히 심사해 올해의 프로젝트를 가린다.

서부발전이 지난 20233월 수주한 오만 마나 사업은 발전사 최초의 중동지역 태양광 입찰사업으로 여의도 면적 2.6배 부지에 약 6000억이 투입되는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금융종결(PF 클로징)에 이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신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서부발전은 올해 2UAE 1.5GW(기가와트) 아즈반 태양광발전 입찰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에너지 분야의 강자로 부상했다.

서부발전은 두 건의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험을 토대로 UAE, 오만, 쿠웨이트 등 중동북아프리카지역에서 굵직한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사업 개발에 나서 각국의 탄소 중립(Net-Zero) 실현을 이끌 계획이다.

이상현 서부발전기획본부장은 서부발전은 대규모 해외사업을 잇따라 수주하고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해 신재생 에너지 개발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우리 정부와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하는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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