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주민 874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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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주민 874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8개 읍·면 이장과 생활업종 종사자 등 위촉, 복지위기가구 발굴

근흥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1.JPG
[사진 설명] 15일 근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모습.태안군제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8개 읍·면 주민 874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한다.

군은 지난 15일 근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위촉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축,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이에 군은 지난 15일 근흥면 주민 104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16일 이원면(78), 17일 고남면(94)과 안면읍(114), 18일 남면(110) ,23일 태안읍(152), 24일 원북면(107), 26일 소원면(115) 순으로 읍·면별 위촉을 갖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를 비롯, 생활업종 종사자,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주민자치회 위원, () 공무원, 자원봉사단 등 다양한 주민들로 구성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상담 및 각종 지원 서비스 연계 등의 역할을 하게 되며, 군은 위기가구 발굴·제보 요령 등 역할수행 관련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가세로 군수는 올해 하반기 전문강사를 초청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들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태안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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