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특산물 표고버섯 미국에 2차 수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산시 농특산물 표고버섯 미국에 2차 수출

농업회사법인 정담, 우수한 품질관리로 국내외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서산 표고버섯 미국 2차 수출 기념식.jpg
[사진 설명] 농업회사법인 정담이 지난 9일 서산 표고버섯 미국 2차 수출 기념식을 갖는 모습(서산시제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자랑하는 농특산물 표고버섯이 농업회사법인 정담을 통해 미국 현지에 수출된다.

시에 따르면 정담은 지난해 10700만 원 상당의 표고버섯을 미국에 수출한 데 이어 이번에 1000만 원 상당의 물량을 12일 선적할 예정이며 5월 초 미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미국 현지에서 진행한 지역 농특산물 판촉 행사가 그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효했다는 평가다.

수출 기업인 정담의 표고버섯은 음용수 기준에 합격한 지하 150m 암반수와 국내 참나무 톱밥을 사용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안심 버섯을 목표로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좋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무농약, GAP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미국의 농산물 시장에 인지도를 넓히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해외 시장에 진출해 그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담은 이번 수출에 힘입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서산 표고버섯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skcy21@newsportal.kr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