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충남지사배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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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충남지사배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성료

전국 중증 장애인선수 등 270명 참가, 3일간 열정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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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가 지난달 30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모습(태안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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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가 지난달 30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모습(태안군제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전국 중증장애인 선수 등 270여 명이 열정을 쏟았다.

이번 대회는 국내 보치아 여자선수 발굴·육성을 위해 보치아 세부종목 중 여자 개인전만 치러졌다.

경기는 장애 정도에 따라 BC1~5 등급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종목별 금메달은 부산광역시 홍승희(BC1) 충청남도 정소영(BC2) 충청남도 최예진(BC3) 충청남도 김유빈(BC4) 서울특별시 김현경(BC5) 선수가 차지했다. 태안군 김옥선 선수는 BC5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충남의 선전에 힘을 보탰다.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는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태안군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보치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보치아선수권대회전국 보치아 슈퍼리그를 포함 총 5차례의 보치아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대회는 각종 시설을 정비하고 지역 외식업·숙박업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를 당부하는 등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도와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대회 관계자와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 군민 누구나 불편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시설 건립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 보치아의 보급 확대를 위해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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