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우체국쇼핑몰에 농특산물 브랜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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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태안군,우체국쇼핑몰에 농특산물 브랜드관 운영

군비 3000만 원 투입, 우체국쇼핑몰 내 ‘태안군 브랜드관’ 구축
지역 22개 업체 입점, 고구마·김치·고추장 등 농특산물 판매

태안군 농특산물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jpg
[사진 설명] 우체국쇼핑몰 내 태안군 브랜드관모습(태안군제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 농특산물 브랜드관을 운영, 직거래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관내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군비 3000만 원을 들여 우체국 쇼핑몰 내에 태안군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농특산물의 인터넷 판매 유통경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2019년부터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브랜드관을 통해 우수업체 선정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202114665(23474만 원) 202225078(3997만 원) 20233475(34143만 원)의 주문건과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매년 높은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태안 농특산물 알리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 사이트 내 태안군 브랜드관에 접속하면 된다. 올해 입점업체는 제철식품과 특산물 등 총 22개 업체로, 태안군에서 생산된 고구마, 김치, 고추장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군은 할인 프로모션 지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우체국쇼핑몰 외에도 대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직거래장터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군은 주요 특산물에 대한 TV 홈쇼핑 판매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체국쇼핑몰 입점을 통해 지역 농어가의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지역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지역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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