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김병진 태안군의소대연합회장이 지난 19일 서울KBS아레나홀에서 열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연합회장은 2002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몸을 사리지 않는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썼으며 남다른 애향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각종 봉사활동에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김 연합회장은 태안읍남성의용소방대장(18대), 태안의용소방대연합회장(13대)을 역임해 태안군 의용소방대의 화합과 결속을 이끌어냈으며 △태안군 의료원과 자살예방 멘토링 협약 △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등의 활동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병진 연합회장은 “과분한 상을 수상하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 손 내밀 수 있는 태안군 재난예방의 든든한 파수꾼으로써 힘차게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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