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7232억규모 2024제1회추경안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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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7232억규모 2024제1회추경안의결

15억 5288만 원을 삭감하고 647억 원 증액한 7232억 원 의결

태안군의회 제301회 임시회 개회 전경.jpg
[사진설명] 제301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모습. 태안군의회 제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지난 11일 제301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7232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2024년도 제1회 추경안은 지난달 26일 제301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인 의원)에 회부됐다. 군의회는 제출된 제1회 추경안에 대해 당초 예산 6585억 원보다 647억 원을 증액된 총 7232억 원 규모로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5~84일 간 예산편성 배경 및 향후 계획 등을 꼼꼼히 살폈다. 편성 부서 전체를 대상으로 질의 및 토론을 갖고 적정 예산을 편성했는지와 사업 집행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는지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이번 예산안 심의 중 현지 확인을 요하는 태안읍 가족복합커뮤니티 센터남면 해양치유센터 건립 대상지두 곳 현장을 방문했다. 김영인 위원장은 사업계획서 등 서류상으로만 예산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내실을 다지기 위해 현지 확인을 병행하게 됐다.”고 현지 확인 배경을 설명했다.

의원들은 당초 예산을 계상할 때 체계적인 검토와 명확한 산출 근거로 예산을 편성해 준공을 앞둔 시점에 설계 변경으로 증액하는 등 낭비성 예산이 발생하는 사례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 및 대안이 제시된 만큼 집행부는 이를 적극 검토해주기 바란다고도 말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8개 사업 1552884000원을 삭감한 수정안이 최종 의결됐다.

삭감된 사업은 전략사업담당관 소관 태안 해양바이오 센터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1억 원)’,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1억 원)’, 미래에너지과 소관 해상풍력 단지개발 민관협의회 운영비(200만 원)’,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무용품비(1884000)’ ‘해상풍력 단지개발 아카데미 및 포럼(5900만 원)’, 문화예술과 소관 몽산리 석가여래좌상 주변 토지매입(24000만 원)’, 건설과 소관 농어촌지역 무더위쉼터 조성(5000만 원)’, 도시교통과 소관 안면읍 도시계획도로 예정부지 개설 보상금(10억 원)’등이다.

한편 이번 제301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 안건은 집행부로 이송될 계획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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