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 ‘풍년농산’ 김진한(65) 대표가 29일 태안군을 방문, 태안군사랑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김진한 대표는 지난달 29일 태안군에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재)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20년 태안군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한 김영자 씨의 남편으로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부부가 나란히 장학금 기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는 “아버지께서 평소 바라셨던 장학금 기탁의 꿈을 이루고 싶어 2020년에 이어 다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오랜 객지생활 끝에 고향에 돌아와 자리잡으며 느낀 행복의 크기만큼 앞으로도 베푸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