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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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휘영청 밝은 달에 올 한 해 소망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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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정월대보름 행사가 지난 23(음력 114) 박물관 일원에서 열렸다.

정월대보름은 농경문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날이다.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회장 구은모)와 축제위원회(위원장 최홍섭)는 매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는 내년 기지시줄다리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앞두고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소망을 비는 뜻깊은 행사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당주댁에서 지신밟기로 시작해 볏가릿대 세우기, 서낭제 등의 민속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기지시줄다리기 시연장에서는 달집제와 달집태우기를 하며 시민들은 가족의 건강과 마을의 안녕, 농사의 풍요를 빌었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붉게 타는 달집을 보며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당진시도 올해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기지시줄다리기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411부터 14일까지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 유네스코 줄다리기 한마당, 전국스포츠 줄다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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