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道교직원수련원 변경계획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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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道교직원수련원 변경계획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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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당진시의회가 지난 29일 道 교직원수련원 변경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모습(사진=당진시의회제공)

 


 

[당진=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수련시설 변경계획을 철회하고, 당초 협약한 규모로 설립하여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9일 제107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김명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 설립 변경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충청남도지사와 충청남도교육감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20196월 충청남도교육청은 교직원수련원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면서 신축 후보지를 검토해 공유재산교환방식으로 의견수렴 후 20204월 당진시 유치 확정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20214월에 충청남도교육청과 당진시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충청남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을 신평면 운정리 239-3번지 일원에 조성하고자충청남도교육청 교육 휴양시설설립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시는 당사자 간의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였으나 충청남도교육청이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의 지연을 문제 삼아 현재까지 아무런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는 등 2024년도 개관은 지연되고 있.

김명진 의원은 교직원수련원시설 설립 지연 뿐만아니라, 중앙투자심사기간이 4년 이상 소요된다는 이유로 사업비 또한 축소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의 이 같은 결정은 당진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로 시민과 약속한 협약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것은 당진시민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당초 협약한 규모로 교직원수련원을 설립할 것이 아니라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수련시설의 설립은 반대한다당진시의회 의원은 17만 당진시민을 대표해 충청남도교육청의 교직원수련시설 변경계획을 철회하고 당초 협약사항과 같은 규모로 설립하길 바란다며 당진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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