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청 사격팀 이은서 선수가 지난5~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 스포츠 도시 서산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지역 29개국, 68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시에 따르면 이은서 선수는 지난 13일 열린 50m소총 3자세 개인전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이 선수는 이날 열린 같은 종목 여자 단체전에서 임하나(화성시청), 김제희(화성시청) 선수와 함께 출전해 동메달을 따냈다.

앞서 이은서는 지난 9일 열린 10m공기소총 혼성전에서도 박하준(KT스포츠) 선수와 함께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은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청 사격팀 이은서 선수가 올해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앞으로 출전할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