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학교 무상급식 지원 단가 14.4%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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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학교 무상급식 지원 단가 14.4% 인상

결식 우려 아동 급식비 지원단가도 8천원→9천원

서산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가 회의하는 모습.jpg
[사진 설명]서산시가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모습(사진=서산시제공)

 

 

 

 

[서산=뉴스포탈] 윤기창 기자 = 서산시가 올해 학교 무상급식 지원 단가를 지난해보다 평균 14.4% 인상했다.

유치원은 지난해 2460원에서 올해 2970, 초등학교는 2773원에서 3299, 중학교는 3479원에서 3814, 고등학교는 3796원에서 427, 특수학교는 3827원에서 4458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시는 올해 이들 학교 9321000여명에게 143억여 원의 무상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집까지 포함해 22126000여명을 위해 19억여 원을 들여 친환경 농축산물도 현물로 지원한다.

홍순광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장(부시장)"물가 상승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식단 구성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 제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방학 등 기간에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을 위한 급식비 지원 단가도 지난해 8000원에서 올해 9000원으로 인상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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