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씨름선수 황대웅,재활병원서 추락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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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씨름선수 황대웅,재활병원서 추락사망

지난 4일 인천 계양구 재활병원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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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포탈] 윤기창 기자 = 천하장사 씨름선수 황대웅(57)씨가 입원한 재활병원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했다고 한다.

6일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쯤 인천 계양구의 한 재활병원 11층 옥상에서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1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황씨는 뇌경색 등으로 이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었다. 간병인이 난간에 매달린 황씨를 발견하고 구조를 시도했지만, 추락을 막지 못했다.

황씨는 1980년대 대기업 씨름단 입단해 19853월 민속씨름에 처음 출장한 뒤 천하장사 2차례, 백두장사 6차례를 차지했다. 현역 시절엔 불곰이라고 불렸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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