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진객’ 큰고니 당진 합덕제서 월동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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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진객’ 큰고니 당진 합덕제서 월동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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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겨울의 진객 큰 고니가 합덕제에서 월동하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당진=뉴스포탈] 윤기창 기자 = 겨울의 진객 큰고니가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인 합덕제에 찾아와 월동하며 장관을 연출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백조(Whooper Swan)로 알려진 큰고니는 오리과로 몸이 하얗고 날개 길이가 2m가 넘는 겨울 철새의 귀족이다. 깃털은 하얀 솜사탕처럼 곱게 보이나 2월이 되면 번식 깃이 나와 누런 혼인 색을 띈다.

또한 천연기념물이기도 한 큰고니는 주로 유라시아대륙 북부 등에서 번식하고 유럽, 카스피해 주변과 한국 주변 등에서 월동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겨울철에 많은 수의 큰고니가 당진 합덕제를 찾아와 겨울을 보내고 있다. 큰고니의 월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합덕제 탐방객들은 큰고니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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